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일반인 대표 17개 팀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사망 10대 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심정지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인 도민이 취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보급·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학생 7팀, 주부 5팀, 자영업 3팀, 회사원2팀이 출전하였으며, 2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2개 종목에 대한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기록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의해 3개 팀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문경소방서 대표로 참석한 김지민·염대규(대학생)조에 돌아갔으며, 오는 5월 14일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심폐소생술이 도민들에게 널리 보급되어 급증하는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소방본부대응구조구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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