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하회마을 신축 마을회관 회의실에서 화재경계지구의 화재예방과 대응활동 강화를 위해 소방, 도청 문화유산과, 시청 관계부서, 마을관계자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는 화재경계지구인 하회마을 내 소각행위 흡연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방지 자구책 강구, 문화재 방재시설 확충, 화재예방조치 안내에 따른 게시판 제작 등 예산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였으며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시민소방기동대 화재위험행위 감시활동 강화 및 화재예방조치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을 고지하고 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기초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한 후 고장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했다.

또한 화재에 따른 현장대응을 위해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소방, 시청, 마을관계자, 시민기동대 등 100여 명과 소방차량 9대를 동원해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목조건물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 전소될 수 있다"며 “중요한 문화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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