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병원] 안동병원, 18년째 합동추도제 이어가

  • 등록 2015.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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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치료 중 영면하신 넋 기리고 유가족 위로

 

안동병원, 18년째 합동추도제

입원치료 중 영면하신 넋 기리고 유가족 위로

 

 

아내를 먼저 보낸 남편은 국화 한 송이를 헌화하며 그리워하고 남편을 떠나보내고 훌쩍 주름이 늘어난 아내는 고개숙여 흐느낀다.

 

위패를 정성껏 만지는 자식들은 엄마 아빠를 부르며 손수건을 적시고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는 가슴만 치며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개원기념주간에 맞춰 병원에서 치료도중 돌아가신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합동추도제를 22일 개최했다.

 

추도제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영면하신 고인의 위패를 모시고 유가족을 초대해 추모하고 위로하는 행사로 안동병원은 1998년부터 18년째 계속 개최해오고 있다.

 

병원 개원기념일에 기념식은 하지 않고
의료품질과 정성을 다해 소중한 생명을 든든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며 병원치료 도중 돌아가신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18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1년 중 가장 엄숙하고 가장 많은 노력을 들여 개최하는 행사로
안동병원에서는 매우 뜻깊은 개원기념행사이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추도사를 시작으로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종교단체의 추모의식이 거행되고 경영진, 의료진 등 임직원과 유가족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더욱 정성을 다하는 진료와 간호를 행하며, 한사람의 생명도 고귀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자료제공,안동병원홍보팀>

 

 

[합동추도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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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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