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원이엄마 테마길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
안동의 유명한 관광 명소인 월영교 인근에 이색적인 테마길이 조성됐다. 월영교 종점에서 호반나들이길 입구에 조성된 이 길은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알려진 고성이씨 귀래정파 문중의 며느리인 원이엄마와 남편 이응태의 애틋한 사랑을 모티브로 조성된 공간이다.
원이엄마 테마길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약 50m의 데크로드와 함께 원이엄마 트릭아트 그림, 상사병(相思甁, Love Bottle)과 사랑의 자물쇠를 걸 수 있는 펜스가 함께 설치돼 월영교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이색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소재가 된 이응태와 원이엄마의 사랑이야기가 다시 한 번 관광 자원으로 개발되어 지역의 콘텐츠가 관광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안동시공보>
월영교 이야기길(트릭아트 그림)
월영교 이야기길(체험용 상사병과 사랑의 자물쇠)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