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마니협회 구미시지회 지회장 최종숙님이 6월 1일 원평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산에서 채취한 산삼 5뿌리(13년생, 80만원 상당)를 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이웃 1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최종숙님은 평소 등산을 하며 약초를 캐 왔었는데 손수 채취한 산삼을 얻은 뒤 난치성질환을 겪고 있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는 생각을 갖게 되어 주민센터와 상의해 기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종숙님은 "우리동에 암으로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이 산삼을 드시고 하루 빨리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와 앞으로 어려운 가구를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전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곽흥재 원평2동 동장은 "직접 정성껏 채취한 산삼을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저소득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이 원평2동에 올해에만 두 번째로 연이어지고 있어 매우 훈훈하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최종숙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자료제공,원평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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