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동시장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6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2일간 전국 시․군․구 300여 명의 선수․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체육관 경기장에서 열린다.

안동시체육회(회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권성규), 안동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과 결선 모두 21점 3세트, 서브권이 없어도 득점할 수 있는 랠리포인트 경기로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통합복식 경기는 남‧여 구분 없이 2인조, 휠체어 경기는 남‧여 구분 없이 4인조로 진행되며 IBAD(국제장애인배드민턴연맹) 경기규정을 기본으로 예선전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경기로 진행된다.

장애우들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의 저변확대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우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며, 또 장애우와 자원봉사자, 관객 등 참여자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도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당부했다.<자료제공,체육진흥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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