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26일 10시 안동댐 월령교 인근에서 구조대원(17명)을 대상으로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시 특수한 수중환경에서의 신체적응과 수중탐색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시켜 전문수난구조대원을 양성하는 목적을 띠고 있다.

훈련참가 대원들은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잠수이론, 수난구조기법 및 응급처치법 등의 이론교육을 마치고 잠수장비를 이용한 구조, 내수면 인명구조 훈련, 모터보트. 제트스키를 이용한 훈련 등을 실시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만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면서 “유관기관과도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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