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종합] 경북도, 7.1일(화) 김관용 도지사 취임 잋 주요도정 뉴스

  • 등록 2014.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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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취임식 대신 독도에서 새출발 선언

 

취임선서 후‘더 큰 경북의 꿈 완성 위한 새출발’결의를 담은 취임인사

 

 

도지사와 태권도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전통무술 태권도 퍼포먼스

울릉항 개발 현장, 노인복지시설 방문, 주민과의 대화 등 민생탐방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7월 1일 민선6기 출범을 맞아 취임식 대신 독도에서‘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새출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의 3선 취임식을 평소 김지사의 뜻에 따라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대규모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민생현장에서 다시 한 번 경북의 새출발 결의를 다지면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르기 위해 김지사가 직접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지사의 행보는 민선6기에는 도민들에게 한 층 더 다가가 도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위주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가 묻어나는 것으로 김지사 다운 행보라고 볼 수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먼저, 본격적인 휴가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울릉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포항-울릉간 여객선에서 여객선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김지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선박 내 각종 안전장비와 여객선 안전대책 매뉴얼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선박관계자들에게 승선객 안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객선 배편을 이용해 울릉도에 들린 후에는 곧바로 민생현장을 체험하고 이튿날인 7월 1일 아침 독도를 방문했다.

 

독도에는 외국인 유학생 독도서포터즈, 푸른울릉독도가꾸기 회원, 태권도 퍼포먼스를 위해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 된 초‧중학생 및 결혼이민여성 등 70명이 독도 평화호를 타고 김지사와 함께 입도했다.

 

독도에서 김지사는 지방자치법 상 취임선서를 하고‘더 큰 경북의 꿈 완성을 위한 새출발!’의 결의를 담은 취임인사를 한 후 태권도 공인 3단인 김지사가 직접 태권 꿈나무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무술인 태권도 품새 시범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우리 땅 독도를 물샐 틈 없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믿음직한 독도경비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에 앞서, 전날인 6월 30일에는 울릉도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송담실버타운’(울릉 서면 태하리 소재)에 들러 위문하고, 국책사업현장인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현장에서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했으며 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앞에서 열린 경북신용보증재단 울릉‧독도 출장소 개소식에도 참석하는 등 하루 종일 울릉도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또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생활도정도 적극 펼쳤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도민들께서 주신 크나큰 사랑을 생각하면 정중히 모시는게 도리지만 지금은 새출발의 각오와 결의를 다질 때”라면서,

“울릉도와 독도에서 민생현장을 둘러보니 초심으로 돌아가 정말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민선6기에는 도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더 큰 경북의 꿈을 완성해 나가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지사는 오는 7월 2일 오전 9시 도청 청내방송을 통해 민선6기 도정방향을 밝히고 직원들을 격려 할 예정이다.

 

독도 취임사

 

 

독도 만세삼창

 

 경비대 격려

 

 태권도시범

 

 

 

 

108억불 세계시장, 3D프린팅산업 본격 육성

- 3D프린팅산업 협력 MOU 체결 및 해외인사 초빙 국제포럼 -

- 제조산업 지원을 위한‘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설립 -

 

경상북도는 7월 1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에서 3D프린팅산업의 선진기술 교류, 선도전략 수립과 경북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글로벌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업무협약식 및 국제포럼’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 심학봉 국회의원, 최종원 구미부시장,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과 미국, 독일, 중국 등 3D프린팅산업 선진국 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구미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간의 3D프린팅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3D프린팅산업 발전 정부전략 발표 및 해외 선진 연구기관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우선‘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3D프린팅산업 등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수립․추진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지역의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해 3개 기관이 각 기관 간 필요한 연구시설 등 제반 사항 분담하는 등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협약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구미 금오테크노벨리 내 연구실과 회의실 등 업무공간을 갖추고‘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이하 제조혁신허브센터)를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제조혁신허브센터는 3D프린팅산업 제조기술 전문기관으로 3D프린팅 제조기술(장비/소재) 및 응용기술(금형, 의료, 전자산업 등)의 개발과 3D프린팅산업의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소재의 국산화, 미래 신소재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R&D전문조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향후 지역 최고의 제조혁신허브센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장비, 소재, 응용기술 개발 전문인력(20명 정도)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근접 지원을 위해 26여종의 3D프린팅 관련 장비를 구축해 실험․연구기능과 3D프린팅산업협회 및 관련 기업 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지역 3D프린팅산업 응용기술 보급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제조혁신센터 : 규모 4,000㎡, 조직(3팀-소재개발, 응용기술개발, 행정지원), 소요예산(5년간 300여억원 투입)

 

이어 국내․외 3D프린팅 전문가 초청 국제포럼에서는 산업부의 우리나라 3D프린팅산업 발전 정부전략 발표와 함께 특별 초빙자로 나선 미국 에릭 맥도널드 교수(텍사스 주립대, University of Texas at El Paso)의‘전자회로 3D프린팅’, 중국 임흠 교수(서북공업대학교, Northwastern Polytechnical Univ.)의‘대형 항공부품 3D프린팅 적층제조’에 대한 주제발표 등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의 최신 국제 동향과 향후 기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이번 업무협약 및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적으로 제조업의 혁신 기술이라 불리는 3D프린팅산업이 경북의 제조업에도 혁신의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며, “3D프린팅산업이 미래 경북의‘일자리’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자료제공, 창조과학기술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참외 후작물로서 기존 참외하우스를 이용해‘치유버섯’으로 알려진 아가리쿠스버섯(신령버섯)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공한 참외후작 아가리쿠스버섯 재배기술은 농업현장의 애로 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공동으로 수행하는‘현장실용공동연구’로 추진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참외하우스에서 95% 차광망을 2중으로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한 후, 주야간 온도는 15 ~ 30도사이로 유지하면서 아가리쿠스버섯 종균을 접종했다.

 

또한, 낮에는 스프링클러로 관수해 재배사 내부온도를 30도 이하로 유지한 결과, 균사 배양속도는 일반재배사에 비해 1일정도 늦었지만, 버섯이 발생하는 시기는 1일정도 빨랐다.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아가리쿠스버섯은 향이 좋고, 치유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버섯수확 후 배지를 친환경 퇴비로 이용하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참외농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실시된 현장실용공동연구는 올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24개 연구과제가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참외후작 아가리쿠스버섯 재배기술 개발’과제는 7월 2일 오후 2시 칠곡군 기산버섯농장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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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문화부 이중우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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