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선포 8주년 기념행사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청사진 실현 역할-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특허등록 8주년이 되는 7월 4일(금) 10:10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시민과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선언문 낭독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면면과 선포의미를 되새겨 보기위해 무빙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하는 주제공연 등을 가졌다.
식후에는 지역가수인 신동, 심재경과 인기가수 홍진영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선포 8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 세계 속의 유교적 인문가치’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는 기간 중에 기념식이 열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3대문화권사업, 신도청 유치,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등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실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선포 8주년 기념식을 통해 안동의 정신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중심, 세계의 중심이 되는 정신문화로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50만 안동인이 잘 보존해 주고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 행정지원실>
안동전통시장과 유교문화권 관광을 연계한 재미난 인문학 탐방 여름철 건강이 넘치는 안동 식도락 여행 떠나자!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먹거리와 지역의 유교문화권역 인문학 탐방을 연계 시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를 일상생활 속에서 특히 여행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그야말로 '느낌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생활속에서 인문학을 재발견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그 첫번째 순서는 접빈객 문화의 일환으로 안동의 관문인 서안동IC까지 나아가서 손님맞이를 하고, 차량에 탑승하면 기본적인 안동소개를 하게 되는데, 이때 안동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안동특화 음식 소개도 하며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안동간고등어 이야기중 “어두일미”를 끄내어 ‘자식이 편안한 마음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한 부모님의 내리사랑’으로 해석되게 하는 것과, 등 푸른 생선의 영양가를 설명하면서 안동지역 별미인 “헛제사밥”이야기까지 이어가게 하고, 제사음식을 준비할 때 입에 한지를 붙여 혹시나 흐트러짐 없는 행동을 다잡았다는 이야기도 하고, “조율이시”를 이야기할때 “팔도를(배-씨가 8개) 다니면서 육판서를(감-씨가6개) 지나 삼정승이(밤-새 껍질) 되어 세상 최고가(대추-씨가 하나) 되어라" 라며 귀에 쏙들어오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먼 길을 갈 때는, 명태포를 올리는 의미 즉, 두들기면 두들길 수록 부드럽고 맛이 있게 되는 것은 세상 속에서 “경청”을 하라는 이야기로 부모, 스승 그리고 세상의 좋은 이야기를 잘 수용하면 세상의 큰 재목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의 한손가락이 5개인데 그 이유로 부모님의 가르침에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오해는 세 번만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5-3=2 : 다섯 손가락을 웅크리고 있으면 아무것도 받거나 잡을 수 없지만 모두 펴면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다)" 며 이야기를 이어가고, 그런 이야기 가운데 안동지방에서 문어를 꼭 사용하는데, 한자로 문어(文魚)라 쓴다, 이 때 문자(文字)는 글월 문(文)자를 쓴다. 곧, 문어의 한자음이 글, 즉 학문을 뜻하기에 문어를 양반고기라 일컫기도 하며 문어야 말로 안동사람들이 학문을 즐기고 숭상하는 정신세계를 가장 잘 대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문어는 위기에 닥쳤을 때 먹물을 뿜는데, 문어가 지닌 먹물은 글공부하는 선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문어의 조리법과 약효를 '규합총서 閨閤叢書'에서는 “돈같이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배․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토하고 설사하는 데 특효하다. 쇠고기를 먹고 체한 데는 문어대가리를 고아 먹으면 낫는다.”고 하였다. 또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성이 평(平)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먹어도 특별한 공(功)이 없다고 하였다." 라는 ‘느낌 있는 이야기'를 전통시장 탐방이전에 들려 주어 안동음식의 새로운 면을 이해하게 하여 보다 더 많은 구매와 다른 지방과 차별화된 느낌과 인문학 기행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관광객 편의와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캠핑관광객을 위하여, 안동시 일자리 경제과에서는 안동꾸러미(안동한우, 안동찜닭, 안동참마제품, 안동간고등어, 기본 묶음) 상품과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을 '꾸러미 상품'으로 준비하여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처럼 안동시는 지역전문 동행 문화해설가, 가이드로 하여금 책임관광(도착에서 안동을 떠날 때 까지)을 통한 훌륭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와 해설을 통한 체험과 학습,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하여 사업을 시행해 전국 최고 전통시장관광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스쳐가는 관광이 아니라 안동지역에서 1박을 4식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과 고택체험을 통한 머무는 관광을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관광객 모객에서 주말에는 1~2대, 5월 황금연휴때에는 500여명이 방문하였지만 이번 “ 인문학 느낌-그리고 식도락여행” 에 7월5일과 6일 수도권, 부산, 대전지역에서 약 1,000여명의 여행탐방단이 안동을 방문한다고 했다. 김세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기 위해서는 자치단체 노력뿐 아니라 각 시장 상인회, 지역관광여행사도 관광객 입장에서 바라보고 무엇을 원하고, 여행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여행의 느낌과 내면의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는 창조적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의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처 동이산업 권혁대 010-3507-4859
안동농산물 수출 활기 수출품목 다양화, 시장 다변화로 농산물 수급 안정 기대 최근 세월호 사건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소비 부진과 생산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동농산물 해외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어 농산물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7월 4일 농업회사법인 안동무역(주)를 통해 멜론, 양파, 감자, 흑토마토 등 안동농산물이 대만,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시장으로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안동농산물은 올해 첫 수출된 양파 10톤, 멜론 19.2톤, 감자 5톤, 흑토마토 1.5톤 등 총 35.7톤으로 수출 가격은 양파 20㎏망당 10,000원, 멜론 8㎏상자당 17,000원, 감자 20㎏상자당 10,000원, 흑토마토 3㎏상자당 7,000원으로 전반적으로 내수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첫 수출을 시작한 양파는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지난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수급 안정을 위해 수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운데 이루어진 수출로 그 동안 안동시의 수출 품목 다양화, 시장 다변화 등 수출시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양파를 홍콩으로 300톤, 싱가폴로 200톤 등 총 500톤을 수출해서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컨테이너 상차작업은 7월 4일 14시에 농업회사법인 안동무역(안동종합물류단지 내)에서 있습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를 유교문화의 본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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