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47대 청송군수로 당선된 한동수 군수는 7월 1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7월 8일부터 진보면을 시작으로 주민과 행정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취임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찾아가는 취임행사는「한동수 군수에게 청송의 미래를 듣는다」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민선6기 공약사항을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소통의 장을 통하여 청송군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비전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여“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웃는 행복청송”군정비전 아래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청송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취임행사는 하루에 오전, 오후 2개 읍면을 방문 할 계획으로 첫날인 7월 8일에는 진보면ㆍ부남면, 9일에는 청송읍ㆍ안덕면, 10일에는 현동면ㆍ현서면, 14일에는 파천면ㆍ부동면을 방문할 계획으로 군청 실과원소장 등이 참석하여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자료제공, 안전행정과>

청송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작목인 부남면 이현리 고랭지의 명품 파프리카가 올해 본격 출하를 시작하였다.

청송수출채소영농조합법인(대표 조영수)에 따르면 올해 3월초부터 양액재배 파종을 시작하여 지난 6월말부터 본격 수확을 시작하고 있는데 현재 3농가, 3.4ha면적에 재배되어 올해부터 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청송 파프리카는 지난 2004년부터 첫 시험재배를 시작한 이래 선진지 견학,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습득과 생산기반 확충 등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재배되어 매년 평균 약 260톤, 950천＄(한화 10억원)정도의 수출성과를 올리는 등 지난 10년간 지역의 최고 수출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재배한 파프리카의 특징은 청정지역의 깨끗한 환경과 해발 450m이상 고랭지의 밤낮 일교차가 큰 서늘한 기후조건 등 여름 파프리카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춰 비타민C와 철분 함량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색깔이 선명하고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아 일본지역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응하고 있는 대표적인 채소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첨단유리온실 건립, 양액재배 생산기반 시설 확충과 참여농가 및 재배면적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는 등 원예 전문생산단지의 조직화와 규모화로 지역 농식품 수출산업의 메카로 성장 시켜 나갈 방침이다. <자료제공, 친환경농정과>

미담사례

경로당 선풍기 및 청소기 기증 (부남면 정종성씨)

2014. 7. 8(화) 부남면에 거주하는 정종성씨(62세)가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선풍기와 청소기를 기증하여 주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고향사랑이 남달랐던 정종성씨는 2013년도에 대구에서 고향인 부남면으로 귀농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이날 시가 5,000천원에 상당하는 선풍기와 청소기를 이장회의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으로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러한 훈훈한 미담은 점차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정신을 일깨우는 지역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자료제공, 부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