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화훼포에서 반장 이정희(사진 왼쪽 ), 부반장 조영애 여사가 지난 3월 파종 및 모종 20여만 본을 재배 곧 안동시 전역에 심어져 시민들의 일상에서 위로와 희망의 꽃으로 만발하길 기대한다며 '덕분에 첼린지' 포즈로 의료진들과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화훼포에는 6일 현재 20만 여 포기의 여름꽃이 예쁜 얼굴로 꽃단장을 마치고 코로나19 퇴치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안동시민을 만나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다하고 있다.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 연휴가 끝나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마지막 방역 및 확산방지 등 코로나19 종식에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는 마치 보답이라도 하려는듯 여름꽃 베고니아, 페츄니아, 메리골드, 코리우스, 과꽃을 포함 23만여 본이 활짝피어나 반가운 인사를 전하고 있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이정희 반장(화훼포)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안동시민들의 일상을 돕고 응원하기 위해 키운 꽃들이 이만큼 잘자라 준 것에 감사와 감동이 앞선다"며 "5월 중순 쯤해서 안동시 전역에 식재되어 안동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느끼게 해 줄것이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동시민의 정성으로 키운 여름꽃, 희망의 웃음꽃으로 피어 났으면" 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 초부터 보람과 긍지로 건강한 꽃모종을 키우는데 함께해 준 조영애 부반장을 비롯한 반원들께도 감사와 보람을 나누고 있으며, 지난 3월 코로나19가 한창 위세를 떨치던 봄꽃 시기보다 지금이 더 설렌다"며 시민들이 꽃을 보며 함께 희망을 가졌으면하는 바람을 거듭 전하며 국민들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방역.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미래농업과 과장 김후자, 팀장 임성진)에서는 지난 3월 안동시 거리 및 관공서 등에 봄꽃 16만 여 본을 재배. 배부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을 도왔었다.
이번에 안동시 전역에 식재될 여름꽃은 5종으로 또다른 정취를 느끼게 됨은 물론 완화된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꽃 한포기 한포기가 어울려 신비스런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화훼포에 어버이날이 있는 이번주 인생 샷도 남기실 겸 나들이 계획 세우지 않을 수 없겠지요.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응원을 위해 4월 16일부터 추진되어 온 SNS캠페인
취재.사진/뉴스경북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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