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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효율적 추진방안 모색

‘경상북도 세계유산위원회 역사유적분과 자문회의’ 개최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도/경상북도 세계유산위원회 역사유적분과 자문회의’ 개최

사진.자료제공/문화유산과



경상북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련 학계전문가와 경산시고령군성주군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산재한 명품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보다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경상북도 세계유산위원회 역사유적분과 자문회의를 열었다.

 

회의 안건은, 팔공산 역사문화유적지구’,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가야고분군3건의 세계유산 등재, 조선의 식치서(食治書)-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종가문화-불천위 제례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등 총 5건으로,


해당 지자체 등의 관계자가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경상북도 세계유산위원회 역사유적분과 위원인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회의는 그 동안의 연구 및 추진성과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향후 보완점과 유네스코 등재신청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을 듣는 자리로, 경북도가 체계적인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 상정된 5개 유산의 개략적인 가치를 살펴보면,

 

팔공산 역사문화유적지구는 신라 오악(五嶽) 중 중악에 해당하는 명산으로 신라시대 이후 다양한 불교 문화유산이 유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민속학적 가치가 우수한 문화자원도 풍부하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생명을 중시하는 인류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세계유산적인 면에서 희귀성이 있으며, 특히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국내에서 왕자태실이 군집을 이룬 유일한 곳이다.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자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역사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조선의 식치서(食治書)-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동아시아 전통적인 식치(食治) 의학을 위한 음식물의 조리법과 봉제사 접빈객이라는 유학의 실천이념을 구체화하기 위한 음식 조리법을 제시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필사본 식치서이다.

    


 


종가문화-불천위 제례는 혈연공동체와 지역공동체가 세대를 거듭해 공유해 온 오래된 관습으로 구전 전통 및 표현에 해당되며 수백년에 걸쳐 이어져 온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이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자문회의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도내 세계유산(3)에 대한 보존활용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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