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속초 28.7℃
  • 흐림철원 29.9℃
  • 흐림동두천 29.3℃
  • 흐림대관령 25.7℃
  • 구름많음춘천 30.8℃
  • 흐림백령도 27.2℃
  • 구름많음북강릉 29.4℃
  • 흐림강릉 30.6℃
  • 구름많음동해 29.5℃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원주 31.2℃
  • 구름조금울릉도 29.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영월 29.5℃
  • 흐림충주 30.5℃
  • 흐림서산 32.9℃
  • 흐림울진 28.1℃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맑음추풍령 29.8℃
  • 구름많음안동 31.2℃
  • 구름많음상주 31.1℃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1.2℃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창원 31.6℃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통영 31.9℃
  • 구름조금목포 31.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흑산도 29.0℃
  • 구름조금완도 33.2℃
  • 구름조금고창 32.7℃
  • 맑음순천 30.8℃
  • 구름많음홍성(예) 31.3℃
  • 구름조금제주 31.6℃
  • 구름조금고산 30.4℃
  • 구름조금성산 30.8℃
  • 구름조금서귀포 31.6℃
  • 맑음진주 30.4℃
  • 흐림강화 30.0℃
  • 구름많음양평 29.4℃
  • 구름많음이천 30.1℃
  • 흐림인제 29.1℃
  • 흐림홍천 29.6℃
  • 구름많음태백 29.1℃
  • 구름많음정선군 30.7℃
  • 흐림제천 28.6℃
  • 흐림보은 29.2℃
  • 흐림천안 29.4℃
  • 구름많음보령 33.2℃
  • 구름조금부여 30.6℃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많음부안 32.0℃
  • 구름조금임실 30.4℃
  • 구름조금정읍 33.9℃
  • 구름조금남원 31.5℃
  • 구름많음장수 30.2℃
  • 구름조금고창군 32.3℃
  • 구름많음영광군 31.7℃
  • 맑음김해시 33.0℃
  • 맑음순창군 31.1℃
  • 구름조금북창원 33.0℃
  • 구름조금양산시 33.4℃
  • 맑음보성군 31.8℃
  • 구름조금강진군 31.5℃
  • 구름조금장흥 31.3℃
  • 구름조금해남 32.1℃
  • 맑음고흥 32.3℃
  • 맑음의령군 30.6℃
  • 구름조금함양군 31.4℃
  • 맑음광양시 31.6℃
  • 구름조금진도군 30.8℃
  • 흐림봉화 29.4℃
  • 구름많음영주 30.0℃
  • 구름많음문경 30.2℃
  • 흐림청송군 29.6℃
  • 구름많음영덕 29.8℃
  • 구름많음의성 31.3℃
  • 구름많음구미 31.6℃
  • 구름많음영천 32.3℃
  • 맑음경주시 32.0℃
  • 구름많음거창 30.1℃
  • 맑음합천 32.4℃
  • 맑음밀양 33.0℃
  • 맑음산청 31.5℃
  • 맑음거제 31.0℃
  • 구름조금남해 29.3℃
기상청 제공

경북의 魂, 경북의 힘!

안동시, 국내 최초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건립 착수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내 최초 테마형 전시체험관 착공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80억 규모의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건립공사를 1월 15일 착수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안동시 도산면에 자리한 한국국학진흥원 일대에 3층 규모(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970㎡)로 지어질 계획이다. 




이곳엔 개방형 수장고와 체험공간을 비롯해 세계기록유산지식센터 사무실이 들어선다.


2016년 9월 시설관련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마무리한 후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공사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일정대로라면 2019년 12월 세계기록유산을 테마로 하는 국내 최초 전시체험관이 생긴다.


▲편액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이 설립되면 ‘유교책판’과 ‘한국의 편액’ 뿐 아니라 2017년 6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의 국내 후보로 지정된 만인소 등의 유물을 생생하게 접하고 목판을 제작하는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기록유산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웹서비스를 병행할 계획이다.


세계기록유산을 한 눈에, 개방형 수장시설과 첨단화된 자료열람 시스템 구축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방소재 국학연구기관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킬 만큼 국학자료의 조사 수집은 물론 국학자료의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2015년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2016년 ‘한국의 편액’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안동시는 국내 유일의 세계기록유산과 아태지역기록유산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유교책판


더욱이 2018년 1월 현재 국보 49만 1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수장 공간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수장시설의 확충이 시급했으나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이 건립됨으로써 개방형 설비 시스템을 갖춰 장판각에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는 ‘유교책판’을 일반대중에게 전면에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세계기록유산이라는 브랜드에 걸맞은 명품 전시체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축공사 뿐 아니라 전시체험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세계문화유산팀

NEWSGB PRESS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