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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오는 6월 세계유산 등재된다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와 함께 등재 확실시
6월24일부터 7월 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


▲영주 부석사의 봄


[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영주시는 지난 4일 문화재청이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로 세계유산 후보지를 사전 심사하는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한국의 산사') 7개 사찰 중 부석사, 통도사, 법주사, 대흥사 4개 사찰을 등재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등재된다. 최종 등재 여부는 새달 24일부터 7월 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부석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 보물 6점, 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뿐만 아니라 고대 건축의 아름다움과 주변에 상가나 경관훼손이 없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광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12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산사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화엄의 종찰인 부석사는 방랑시인 김삿갓이 “인간 백세에 몇 번이나 이런 경관을 볼까?”라고 극찬한데 이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은 “태백산맥 전체가 무량수전의 앞마당”이라는 감탄의 표현을 할 정도로 역사성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으로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부석사 외에도 소수서원이 2011년 11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심사를 거친 후, 내년 7월 개최되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는 국제적 지명도 상승-국내·외 관광객 증가-관련 산업 고용 증대-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많은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자료제공/영주시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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