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23일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국수 150팩을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는 여성단체회원들이 오전 8시부터 안동적십자나눔터(말구리 2길 46-5)에 모여 4시간 동안 국수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태화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류경희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회원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속해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하고 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예절다도회 등 18개 단위 단체로 구성된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