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사)세계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2016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안동하회별신굿놀이 이수자이며, 목조각 이수자인 김종흥(62세) 명인이 세계문화예술 대상을수상했다

(사)세계신지식인협회(총회장 박희영)는 4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

안동하회별신굿놀이 이수자이며, 목조각 이수자인 김종흥(62세) 명인을 세계문화예술 대상자로 선정 수상했다.

김종흥 명인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탈춤과 장승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인물로 대한민국 장승명인, 장승만들기 대회 문화부장관상 수상, 자랑스러운 안동시민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연간 하회별신굿탈놀이 300회 이상 공연에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외에 장승공원을 설치하는가 하면 장승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고 있다.

이날 김병찬 MC의 사회로 진행된 신지식인상은 땀과 노력으로 세계 지식정보화를 이끌어 나갈 60명을 엄격하게 심사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2016년 신지식인 선정 지원자는 총 420여명이 지원해 7:1의 경쟁률을 뚫고, 60명이 최종 선발돼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치열했다.

신지식인에는 중소기업분야, 경영분야, 농업분야, 문화예술분야, 특허분야, 벤처분야, 교육분야, 금융산업분야, 자영업분야, 공무원분야, 가정분야, 기타분야에서 학력과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한 사람으로 기존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을 신지식인으로 명명했다.

김병렬 오성고속관광(주), 서재식 (주)에스엠지 대표이사, 최종만 (주)고양 회장, 백금룡 장보고푸드 대표, 김성걸 땡큐21문화교류재단 이사장, 박영길 한국마술협회 마술진흥위원장, 송대관 가수, 노경태 서울중앙에셋 대표이사, 배창규 대구시의회의원, 장상록 대구광역시 세무지도팀장, 김학수 국제지도자연합 세계총재, 서의석 (주)정공사 대표이사, 이성용 수금토유통 대표 등이 수상했다.

김종흥 씨는 지난 3월 97주년 3. 1절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예술인총연맹에서 시상하는 대한민국평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자료제공=한국장승진흥회안동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