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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 공연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랑의 노래 부르다.

수용자를 위한 연말 위문 공연 ... 큰 호응

 

[교정=뉴스경북/남동수 기자]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정병헌)에서 2016. 12. 9.(금) 국내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서훈)를 초청, 수용자를 위한 연말 위문 공연의 일환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 공연을 펼쳐 수용자들에게 큰 감동의 시간을 안겨주었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소외계층 및교정시설 순회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오페라라고 하는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수용자의 안정된 심성순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경북북부제1교도소 대강당에서 수용자 5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 극중 캐릭터인 욕심쟁이 바르톨라가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을 방해할 때 수용자들은 탄식하였고, 이발사 피가로의 활약으로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이 깊어질 때마다 박수와 함께 환호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수용자는 “교도소에서 이런 고급문화를 접하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에 소름이 돋았다”며 “덕분에 수용생활의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했던 경북북부제1교도소의 사회복귀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수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수용생활을 도모하여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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