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12월 14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농협, 축협, 우체국,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콜택시업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간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나날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를 근절·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내 보이스피싱 발생 시 금융기관, 택시업계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문자 전송함으로써 추가 피해예방 및 범인검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피해가 집중되는 시간 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화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 하여 피해예방에 동참하겠다”며 “지난 10월말 안동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사건에 대한 경찰의 기민한 검거 활동으로 안동관내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사건 발생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결의를 다졌다.
<사진.자료제공/수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