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15일 오전 11시 안동소방서 전정에서 주택용 소방기구(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증정식을 거행했다.
안동농협시지부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와 자율소방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1,700개와 소화기 100개를 기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 어치로, 당해 사회공헌사업 중 최대금액이다.
안동소방서는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기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 9곳 354가구에 집중 지원 ․ 설치하고, 출동로가 협소한 오지마을과 중증장애인 가구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화재없는 안전마을 9곳은 너븐들 추산마을, 북적골마을, 가사마을, 재품마을, 상길현마을, 양지음지마을, 가매매을, 사곡마을, 하회마을이 지정되어 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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