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국회의에서 주관하는 촛불집회가 12.17.(토) 오후 5시부터 2시간여 안동문화의거리에서 펼쳐졌다.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헤는 퇴진하라. 박근혜퇴진 안동시국대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공연과 발언으로 이어져 왔으며 이번이 6번째 시국대회이다.
이날 행사에서도 영양, 예천 등지에서 온 시민들이 자유발언을 통해 '박근헤 즉각 사퇴"를 요구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자유발언과 노래 등으로 함께한 촛불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실로 경악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이라 하기에 너무도 부끄럽기 까지한 박근혜정부의 비리와 새로운 사실들이 낱낱이 파헤쳐지고 있는 이때 사죄와 책임은 커녕 변명과 은폐.조작으로 여전히 국민들의 귀와 눈을 속이이기에 급급한 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들이 하루 속히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한 목소리로 시국을 성토했다.
뜻밖에 날씨가 풀려 집회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겪진 않았지만 이날도 시국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에서 따뜻한 어묵을 비롯 시위용품들을 준비. 안전하고 평화로운 집회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도 안동문화사진연구소(강병두 작가 등)에서 그동안 시국대회 참가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나눈다며 사진을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안동시국회의는 별도의 공지 없이 다음주 토요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시국대회를 갖는다고 공지했다.
다음은 제6차 안동시국대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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