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인플루엔자 환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자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10∼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학교 조기 방학을 검토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제때 치료하면 폐렴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하고 학생들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은 아니지만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