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군위읍 이병두(66, 군위읍 삽령길)씨 가족이 지난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열린 랑랑콘서트 연말결선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랑랑콘서트는 경상북도의 할매할배의 날 사업으로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노래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연말결선은 올 한 해 동안 랑랑콘서트가 열린 7개 시·군의 1위팀과 군위군의 2위팀이 패자부활전으로 진출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병두씨 가족은 마지막 순서로 나와 ‘홀로 아리랑’을 부르며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함께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병두씨 가족은 “준비하면서 손자손녀들과 예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1등을 해서 더 행복하다.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하며 기뻐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1월 1일(일) 8:20분에 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자료제공/주민생활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