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17년 정유년(丁酉年) 1월 1일 울릉도 첫 번째 입도 관광객은 내국인은 손태익(울산광역시 51세), 외국인 harrison (호주 24세) 씨로 울릉군 환영행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썬라이즈호 입항 시간에 맞춰 저동여객선 터미널에서 첫 번째로 하선하는 관광객을 반갑게 맞았으며 환영꽃다발과 특산품을 직접 증정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두 주인공은 "새해 첫날 예상치도 못한 행운을 얻게되 너무 기쁘다. 올해 좋은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울릉도 여행의 생생한 감동을 만끽했다.
또한, 울릉도 관광 전일정 동안 울릉군에서 관리하는 주요 관광지 및 관광시설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기운처럼 5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 신호탄을 알린 의미로 뜻깊게 생각한다. 가장 찬란한 첫 해를 품은 독도와 울릉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 <사진.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