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국악단 김종섭(강원관광대학 교수), 시립교향악단 이일구(협성대학교 교수), 시립합창단 이태원(김천대학교 교수),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신현민(의왕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명옥(한일여중 교사)
[김천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김천시는 지난 12월 30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2017년부터 2년간 김천시립예술단을 이끌어갈 지휘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김천시립예술단 지휘자(비상임) 전형에는 지난 2016년 11월중 모집공고와 원서접수를 한 결과 5명 모집에 17명이 응시하여 문화예술의 고장 김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서류와 면접으로 실시한 전형에서는 외부전문가 및 운영위원들을 전형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 끝에 시립국악단 김종섭(강원관광대학 교수), 시립교향악단 이일구(협성대학교 교수), 시립합창단 이태원(김천대학교 교수),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신현민(의왕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명옥(한일여중 교사)을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발표 한 바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 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지휘자에 대한 축하의 말씀과 함께 ‘우리 시립예술단이 한층 더 안정되고 새롭게 도약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립예술단은 2001년 김천문화예술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된 이래 매년 2회 이상의 정기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특별기획음악회로 연주 영역을 넓혀 왔다. 또한 2016년에는 문화강좌(악기)를 개최하여 문화예술회관을 시민들이 편히 즐겨 찾는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각박해져 있을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21세기 혁신도시 김천시의 문화 사절로 그 소임을 다 할 것이다.<사진.자료제공/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