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에서는 1월 4일 오후, 김상렬 서장과 직원 및 경찰발전위원 등 30명이 함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정유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운흥동, 수하동 등 6가구에 연탄 1,800장과 쌀 6포대, 라면12박스를 전달함으로써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어려움과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작년 2월 사랑의 헌혈운동, 5월 마늘·양파 수확, 9월 불우시설 환경정비 및 성금기부, 11월 농촌봉사활동, 12월 희망나눔 성금 기부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렬 안동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업무도 충실해야 하지만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공헌해야 하는 경찰의 임무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정유년 새해에는 지역 주민들이 기쁨과 희망이 가득찬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사진.자료제공/경무계 경사 백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