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 예천군&우방산업(주)․(주)신창건설&시장번영회·상인회 상호협력 -
예천군은 15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지역 아파트 시공업체인 SM그룹 우방산업(주)와 ㈜신창건설, 예천읍 전통시장 2개 단체가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김종열 우방산업(주), (주)신창건설 대표이사 및 관계자, 안길수 예천상설시장회장, 김종기 예천중앙시장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방산업(주), ㈜신창건설 업체는 ▷예천지역 시장 농․특산물 구입 ▷지역 건설자재 및 비품 구입 ▷지역 음식업소 이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방문 ▷관내 우수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 시행 등을 주된 내용으로 예천지역 경기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시장번영회와 상인회 측에서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상가에 갖춰 놓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의 청결 유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믿고즐겨 찾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현준 군수는 “경북 신도청 이전지역에 아파트 건설을 위해 우리 지역을 찾은 인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보태주니 반갑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침체된 시장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필요한 행정적인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으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방산업(주), ㈜신창건설사는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부지 내 아파트를 건축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6월 근로자 숙소를 예천군에 짓는 기공식을 가졌으며 특히, 지난 3월 모델하우스 개관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예천군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자료제공, 새마을경제과>
예천군 & 포도학사
소외계층 교육 희망이음 업무협약
-관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희망이음교육 사업 공동 추진-
예천군은 15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포도학사 평생교육원(대표 현재익)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이음 나눔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서경수 포도학사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교육 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
희망이음운동 협약을 통해 방과 후 교육 여건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평생교육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소외계층 학생들의 자립지원 방안 논의과정에서 이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물품 후원, 교육 재능기부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예천군에서 추천한 교육수혜자는 포도학사가 제공하는 유아교육, 한글/한자교육, 초‧중‧고 교육, 외국어 교육, 국가/민간 자격증 교육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도학사 평생교육원 예천군 감천면 출신인 권영선씨가 기탁한 학습용 한자책 130여권(148만원 상당)을 우리군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해달라고 이현준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현준 군수는 “우리지역의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이 교육동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고 수혜자와 일촌맺기를 통해 물품지원, 재능기부 등 자립지원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도학사 평생교육원은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모토를 걸고 나눔교육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나눔교육 참여회원과 수혜자를 연결하는 ‘나눔 실천형 상품 거래 시스템’특허를 취득하여 소득 불균형에 따른 소외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이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자료제공, 주민생활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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