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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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사회.행정
사진.자료제공/총무과
문경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10개반 115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550-6905)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원활한 상황관리를 위해 26일 종합상황실에서 연휴 비상근무자를 대상으로 근무요령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화재∙재해∙재난관리, 산불방지, 교통수송, 도로관리, 환경관리, 급수관리, 응급의료대책, AI 대책반을 두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특이사항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지난주 재난취약시설, 문화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해 응급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 보건소 홈페이지,119구급상황 관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소∙쓰레기 처리는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제설대책도 각 단계별로 비상소집과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설날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명절도 반납한 근무자 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주민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강조하고, AI 방역초소 근무자들을 위문해 설날 도시락을 제공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