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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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119/심신건강 간담회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1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외상후스트레스(PTSD) 극복과 자살예방을 위한 심신건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혹한 사건현장을 누비면서 외상후스트레스, 우울증(PTSD), 자살출동을 느끼는 소방관들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소방관 스스로가 심리적 ‧ 정신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본서 1층에 건강상담실, 바디케어룸, 멘탈케어룸, 소통룸으로 구성된 심신안정실을 신설해 연중무휴 운영중이다. 또 심리상담사 자격과 경험이 있는 직원(소방사 박지숙)을 채용해 눈높이에 맞는 상담으로 외상후스트레스(PTSD)와 우울증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5년 동안 자살한 소방공무원의 수는 전국 37명(경북 5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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