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NEWSGB
문경시/스포츠
사진.자료제공/새마을체육과
문경시가 우수하고 완벽한 체육시설을 갖춘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종합운동장 등 스포츠타운을 갖추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시가 보유한 체육시설은 국내 최고의 완벽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문경종합운동장내에 육상경기장, 축구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국제정구장, 배드민턴전용구장 등을 11개소의 경기장을 갖추고 스포츠타운을 이루고 있다.
이 시설을 활용하여 지난 해 육상, 근대5종, 펜싱, 하키 등 21개 종목, 279개팀 연인원 3만7천 여명의 전지훈련팀이 문경을 찾았다.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최신식 스포츠 시설 등이 밀집한데다 육상, 정구, 씨름 등 지도자들(국군체육부대 포함)이 많기 때문이다.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종합운동장등 문경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체육대회가 ITF 문경국제 남녀테니스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 2회,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국대회 20회, 경북협회장배 정구대회등 도단위대회 7회, 2017새재리그 축구대회 등 시단위대회 7회등 36회에 걸쳐 개최된다.
또한, 교통, 숙박, 음식, 관광등의 다양한 분야와 ICT를 접목한 융복합 스포츠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에는 ICT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스포츠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인공암벽장을 설치하고, 문경실내정구장을 1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하고, 씨름전지훈련장을 35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문경은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엘리트체육의 전지훈련은 물론이며, 각 종목의 대회개최지로 완벽한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게 되며, 더 나아가 세계대회를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숙박, 관광 등 분야와 접목된 ICT 스포츠 융복합산업 육성으로 세계속의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고의 시설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타운과 세계 대회를 치러낸 문경의 저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