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GB 김승진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사진.자료제공/경영기획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개인 여건에 따라 근무 시간과 형태를 조정할 수 있는 제도로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선택제 등의 유형이 있고 생산성 증가, 근로시간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국과 국내 글로벌 선진기업을 중심으로 제도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노사합의로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컨설팅을 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유연근무제 중 시차출퇴근제를 우선 도입했다.
시차출퇴근제는 사무실 운영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형태를 유지하며 직원들의 필요에 따라 출퇴근 시간 조절이 가능해 육아와 운동, 교육, 자기 개발 등 시간 분배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신청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연구원 이정락 주임은 “유연근무제를 통해 딸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며 만족감을 드러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