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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군, 통합이전 주민 소통체계 본격 가동

- 개발제한, 소음대책 설명 나서.. 잘못된 정보 ‘바로잡기’
- 주민 반응 제각각...반추위 대면 파행 치닫기도.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군위군/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진.자료제공/통합공항추진단

 

 

 

군위군은 대구공항 통합이전 관련 주민 소통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대구공항 통합이전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내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소통에 돌입했다. [사진있음]

 

산성면 간담회, 편안한 분위기 속 허심탄회한 대화 오가

군은 지난 20일 산성면을 방문해 산성면 반대투쟁위, 노인회,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확산되고 있는 잘못된 내용에 대한 ‘바로잡기’와 소음피해현황 및 저감대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으며, 보다 구체적인 소음영향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민간단체 청산회, 유치결의 발표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민간단체 결의도 이어졌다.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는 23일 정기회의를 개최, 통합신공항 군위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청산회는 통합신공항 유치를 통해 군위군이 처한 지방자치 근간의 위기를 극복하기를 희망하며, 탁월한 접근성으로 민항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군위군 우보면으로의 유치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후보지 우보면 방문 땐 파행 치닫기도

반면, 24일 개최된 우보면 설명회에서는 반대투쟁위 참석 속에 과열된 분위기로 인해 소통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당일 행사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해 박창석 군위군의회 부의장 등 군 관계자와 반대투쟁위 주민, 우보면 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을 시도했지만,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고성과 과격행위가 이어지면서 파행에 이르기도 했다. 당일 참석한 우보면 주민 A씨는 “나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일방적으로 상대 의견을 차단하는 것은 이러한 소통 자체를 파행으로 치닫게 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향후, 지속적인 소통체계 가동

한편, 군위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특히 지역 내 쟁점사항과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바로잡아 나가면서,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며, 조만간 국방부 주관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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