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119/산불진화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28일 오후 1시께 경북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10년생 소나무 1600그루 등 0.8㏊를 태운 뒤 긴급 투입된 공무원 등 130여 명과 소방헬기에 의해 오후 2시25분께 진화됐다.
산불 신고에 안동소방서는 13:03분 (출동지령) → 13:13분 (현장 도착)→ 13:38분 (소사자 발견) → 13:45분 (소방헬기 추가 투입) → 14:05(초진) → 14:25(완진 및 잔화정리)
약 128명 (소방20,의소대32,일반직 및 시청직원 50 등) 장비 15대 (펌프3, 물탱크1, 헬기2 등)을 동원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했다.
한편, 불이 난 산 아래 뒷편 밭에서 권모(73·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안동119에의해 경찰에 인계 되었으며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확산을 우려했으나 다행히 큰 산불로 이어지지 않아 지역민들이 크게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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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권씨가 밭에서 고추대 등 농사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씨가 인근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 화재․ 구조․ 구급 신고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