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문경시/노인일자리사업
사진.자료제공/노인장애인복지과
문경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을 금년도 3월부터 시행한다.
지난해 대비 7.3% 증가한 31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1개 사업에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다양하게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돌봄지원 300명, 지역환경개선보호 300명, 공익활동 600명, 시장형사업 200명 총 1,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3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은 15개 수행기관(읍면동 주민센터, 문경시니어클럽)에서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내 근무를 하고 월 22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문경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노하우를 가진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하게 발생되는 각종 노인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 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