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119/
사진.자료제공/
3.1절인 1일 저녁 영양군 석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에 따르면 "화재발생 21시 20분경 숨진 S씨(남, 86세)의 며느리가 ‘탁탁’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주택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했으며, 화재발생 시간 1시간 15분 뒤인 22시 35분에 완진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발굴 작업을 시작한지 3시간 만인 1시 40분경 S씨를 주방 어귀에서 발견했다.
이번화재로 단독주택 2동 (약 80㎡)과 경운기, 장롱 등을 태워 약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관 60명과 소방차 11대가 동원됐다.
이에 화재조사 담당자는 "주택의 경우 별 다른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화재인지와 초기대응이 늦다."며 "주택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각 방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할 것"을 당부했다.
* 사진속의 +자 표시는 카메라 촛점표시로 의도치 않은 촬영으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