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도/국방보안연구소 소속 연구관 경북도 방문
사진.자료제공/안전정책과
경상북도는 21일 국군기무사령부 직할기관인 국방보안연구소 소속 연구관 2명이 도의 보안시스템, 통합방위업무체계, 관․군협력체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방보안연구소는 2015년 국방부 산하 기무사령부 직할기관으로 창설돼 인원․시설․사이버보안분야, 통합방위업무, 비상대비분야, 관․군협력분야를 심도 있게 연구 분석해 기무사령부에 정책적인 조언을 해주는 연구기관이다.
이번 도방문은 2017년도 통합방위업무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의 업무체계를 분석해 잘된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고, 지자체와 군부대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청이전 후 비상대비분야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와대, B-1벙커, 타 지자체 등을 방문해 경북도 여건에 맞는 업무체계를 구축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경제보복 등 국․내외적으로 긴박한 시점에서 어떠한 우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