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복주여자중학교 테니스 명문 입증
사진.자료제공/복주여자중학교 담당 신승호
복주여자중학교(교장 이문직)는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린 새해 첫 대회인 '2017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14세부 단식 우승 및 복식 3위, 16세부 단식 3위 및 복식 3위를 차지하여 복주여자중학교는 2017년 첫 출발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며 여자중학교 테니스 명문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보영은 마민주(주문진여중)와의 결승에서 2:0(6:1, 6:1)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4세부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4세부 복식 경기에서도 정혜림, 최지우 조가 3위를 차지했다.
16세부 경기에서는 김서영이 서지영(경산여중)에게 아쉽게 패하며 3위에 입상하였고, 심미성, 임도희 복식조도 3위를 차지했다.
복주여자중학교 신미란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겨울 알찬 동계훈련으로 많은 땀을 흘린 결실로 우리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제대로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대회였다.
그리고 이제는 모두가 명실공히 인정하는 강팀의 면모를 갖추게 되어 기쁘다. 또한 입상은 못하였지만, 열심히 한 선수들을 포함하여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는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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