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후보 경선 안동시 '현장투표'에서 30일 오전 투표개시와 함께 안동시 박인우 지역위원장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 '현장투표' .. 안동시 투표 개시
제19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당 후보 경선 안동시 '현장투표'가 30일 오전 9시 정각에 맞춰 시작됐다.
이날 안동은 짙은 안개에 쌀쌀하기 까지한 날씨였지만 국민의당 선거 사무원의 투표개시를 선언한 9시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시민과 국민의당 안동시지역 당직자 및 관계자들이 순서와 절차에따라 투표를 시작했으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를 이어가고 있다.
투표를 마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경북도당 안동지역 박인우 위원장(국민의당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29일) 안철수 후보께서 안동을 다녀 가신 후 안동시민들이 국민의당에 대하는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오늘 경북 최고 투표율을 목표로 공정한 투표가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안동시민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한편, 오전 현장에서는 투표 참가자들의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 역시 다양하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으며, 정당을 떠나 국민의당 후보 선출 '현장투표'에 대한 지지와 참여가 어느때 보다 다른 열기가 느껴진다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안동사람들은 안동파크호텔 옆, 구 영림서라면 될 일을 투표소를 어렵게 말했다"며 불편했던 투표소 위치 설명과 함께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기재하면 자연 당원으로 등록이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물음에 "투표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고 신분 확인만 하는 절차"라는 투표 종사자들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지기도 했다.
국민의당 '현장투표'는 오후 7시에 종료되며 곧바로 현장 개표에 들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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