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청송군/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

사진.자료제공/치수방재담당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규욱)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자율방재단 우수 활동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4.7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청송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08년 8월 설립된 후 매년 발생하는 청송군의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에 힘써왔으며,

특히, 2016년은 부남면 전투기 추락으로 인한 산불진화, 봄철 강풍 피해지역 복구 작업, 관내 200여 독거노인가구에 화재경보기 설치, 홍수 대비 하천 유수지장목 제거를 비롯한 재난 예찰활동, 년 3회 이상 열리는 방재단 직무능력 강화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등 타 시군의 귀감이 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규욱 단장은 수상소감으로 “앞으로도 청송군지역자율방재단은 모범 방재단으로서 대형화·복합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의 관리에 앞장서고 방재전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