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도/경북도새살림장학회
사진.자료제공/여성가족정책관
경상북도새살림장학회(이사장 김춘희)는 14일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그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모은 회비와 바자회 수익금으로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직원자녀 중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중․고등학생 2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본 장학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0년 9월에 설립돼 지금까지 총 160명의 학생에게 9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사회 인재육성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하고, 을지훈련 종사자 격려,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 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경상북도새살림장학회(이사장 김춘희)는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경북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행복을 나누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살림장학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