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칠곡군/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
사진.자료제공/복지기획담당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전찬일)는 4월 14일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제1부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한 아내 표창, 격려금․장려금․감사패 전달을 비롯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부 재활증진대회에서는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장애인연합회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없애며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 실현은 물론 자립의욕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운행사업’을 시행하고,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