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 복주여자중학교 ‘교과서 속 숨은 보물찾기’ 현장 체험학습
사진.자료제공/복주여자중학교 054-852-4577
복주여자중학교(교장 이문직)는 지난 15일(토) 안동시 지역 중학생 40명이 참여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중등공동사업)인 ‘교과서 속 숨은 보물찾기’ 수업으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대구근대화거리 투어 및 연극을 관람하는 등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안동시 4개 중학교(복주여중, 안동여중, 경안여중, 길주중) 학생 40명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대구 근대화 골목투어를 하였으며 오후에는 ‘코미디 왕’ 연극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미디 왕’은 학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공연이었다. 여중생 딸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내고 코미디언으로 관객들을 웃겨야 했던 아버지의 눈물을 보며 학생들은 많은 감동을 받았다.
복주여중 김○○ 학생(중3)은 근대화 골목투어를 하며 “지금 우리가 역사책으로 배운 곳을 직접 탐방하고 나라가 힘들 때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쳐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기 있게 싸워 이 나라를 되찾게 해준 우리의 조상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3.1만세운동길에서 애국정신을 더욱 키워 우리 후손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말했다.
복주여중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꽃피워 줄 수 있는 독서체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