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봐도 못본척, 들려도 못들은척.
소리없이 행한 선행 4년. 주민들이 움직인다!
2011년부터 시작 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르는 소리없는 선행이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주민센터가 있어 주민도 물론 이지만 멀리서 듣는이들 까지 가슴을 뛰게 해 준다.
경산시북부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사랑의 쌀독' 이야기
이러한 봉사에 일찌기 참여한 경산시 대평동 소재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에서 7. 22(화) 북부동주민센터에 쌀 20kg 4포(20만원 상당)를 “사랑의 쌀독”운영에 써 달라며 또 전해왔다.
경산중앙교회 이웃사랑부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탁, 지역 장애우 후원, 장학금 지원, 남천변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숨은 봉사단체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관희 북부동장은 “늘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경산중앙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누구나 맘껏 쌀독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화제의 경산시북부동주민센터는 2011년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랑의 쌀독'을 운영 해 오고 있으며 일찌기 타 시,군의 모범이 되어 오고있다.
특히, 쌀독을 이용하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일회용 비닐봉지까지 비치해 두는 등 남다른 애성을 가지고 누구할것 없이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오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제는 한달에 20Kg 쌀4포 정도가 소비 될 정도로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내심 반기며 정말 필요하다면 더 도울일이 뭔가 즐거운 고민에 빠질 정도라고 했다.
북부동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돕기가 연말연시에 집중되어 평시에는 후원 및 기탁의 손길이 끊어지는데 비해, 시기를 따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경산중앙교회와 같은 든든한 이웃과 관내독지가, 영대상가번영회, 북부동농촌지도자회, 각기관단체 등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북부동 주민들 만큼은 행복하며 큰 도움이 되어 주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게되면 나도 도와야지 하겠지만 북부동과 그러한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다른 동네에서도, 또 다른 이웃들도 이러한 사랑 나눔으로 온세상이 행복해 지는 것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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