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면 와송 재배농가의 재능기부
- 와송 재배기술 공유와 폐품 활용한 공예작품 기증 -
모서면 가막1리에 거주하는 김병만․최영자 부부는 그동안 연구개발한 와송 재배기술을 희망하는 농가와 공유하고 있으며, 마을주변에서 수거한 폐품 등을 활용한 공예작품을 만들고 자신의 주택 인근에 작은 전시관을 만들어 마을주민에 기증하는 등으로 화재를 모으고 있다.
와송은 강한 항암성분이 있어 암세포 파괴와 전이방지, 재발방지에 효과가 뛰어나고 해독성분이 있어 간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며, 장기능 강화, 변비해소, 췌장기능 강화,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년전 와송의 항암효과에 매료되어 재배기법을 연구하기 시작한 김병만․최영자 부부는 “그동안 개발한 재배기술이 다른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틈틈이 공예작품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나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2014 하계 전국한의대생 한방무료 봉사활동 - 26회째 오지마을 주민 대상 한방무료 진료 실시 -
□ 상주시농민회(회장 강현보)와 전국 한의대생 동아리 「월오사암침 연구회」에서는 7월 22일 모서농협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모서․공성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모서면 농민회(회장 조성욱)와 공성면 농민회(회장 박성열) 회원 등 50여명은 주민수송과 노약자 안내하는 등 원활한 한방진료를 위한 지원활동읠 펼치고 있으며, 부녀회에서는 음료와 차를 제공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동․하계 2회씩 실시해 오고 있는 한방 무료 봉사활동은 시내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연인원 28,500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고 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간담회 개최 및 관내 노인회 위로
중동면발전협의회(양승택)에서는 7월 23일 대한민국 공군 제16전투비행단(김정중)과 사격장 전투기 소음공해 및 국방부 편입지역의 각종 민원발생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이 당면 현안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펼친 가운데 중동면에서는 지역민의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충분히 전달할 것을 촉구하면서,
다가오는 제4회 국제패트롤 젬버리 기간 중 전투기 사격훈련 중지와 흉물스럽게 남아 있는 국방부 편입토지 내 각종 건축물에 대하여 빠른 철거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정중 제16전투비행단 감사실장은 전투기의 소음으로 마을앰프방송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 가정마다 스피크 폰이나 인터폰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6전투비행단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24개 노인회관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국익차원에서 큰 생각을 해 줄 것을 조심스럽게 주문하기도 했다.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