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구미시/「제45회 성년의 날 기념식」개최
사진.자료제공/가족지원과
구미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2시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제45회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청년유림회(회장 김기일)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이묵 구미시부시장, 이재원 금오공과대학교총장직무대행, 성년을 맞은 대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관례로 진행됐다.
성년례는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로 성년을 맞은 관자(男)에게는 건을 씌워주고, 계자(女)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가관례’로 성년이 됨을 표했다.
또, 술마시는 예법을 알려주는 ‘초례’, 이름대신 항상 부를 수 있는 좋은 뜻이 담긴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성년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성년선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묵 구미시부시장은 축하메세지를 전달하고 성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제45회 성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만 19세를 맞은 5,752명의 성년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해 성년의 열정과 꿈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