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119/청송군 청송읍 거대리 마을, 제 26호「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8일 기초소방시설 설치률 향상과 주민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 마을을 제 26호「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청송지사(지사장 유수시)로 부터 소화기 60대를 기증받았으며, 한동수 청송군수, 윤종도 도의원, 강경탁 군의원, 이경국 읍장 등 주요내빈 10명과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 성대히 치러졌다.
또한, ▲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 ▲ 명예 119소방관 위촉식 ▲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됐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거대리 마을은 노인들이 많아 화재발생시 인지 및 초기대응이 늦고, 소방 출동로가 협소해 화재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명예119소방관으로 지정된 백승철씨(마을이장)는 “우리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돼 기쁘다.”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소방서에서 관리·운영중인「화재없는 안전마을」은 거대리 마을을 포함해 총 26개소로 1,200가구에 해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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