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울릉군/'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 대회' 개최
사진.자료제공/해양수산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연합회가 주관한 '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 대회'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연안 5개시군 시장․군수, 도의원, 수산업경영인 가족, 전국 어업인 대표 및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1세기 복지어촌 건설,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3일에는 전국 팔도 어업인대표 100여명을 초청하여 전문가강의와 토론을 통하여 경북의 수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14~15일에는 울릉도 사동에서 일본의 독도영토 주장에 대한 규탄․결의대회와 경북수산업경영인 한마당 및 팔도어업인 화합행사, 독도탐방 행사를 펼쳤다.
수산업경영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수산업의 현실을 함께 극복하고 조상대대로 이어온 삶의 터전을 지켜 경북의 수산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수산업은 우리가 지켜야할 식량산업으로 지금 바다를 개척하고 있는 수산업 경영인들 이야말로 우리의 식량산업을 책임지는 주인공이라 강조하며, 경북 해양수산발전의 선봉이자 경영인으로서 21세기 행복한 어촌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