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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18일 자정 기해 상업운전을 시작한 지 40년 만에 퇴역한다

국내 최초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부산 기장군 소재)가 18일 자정을 기해 상업운전을 시작한 지 40년 만에 퇴역한다.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07년 6월 18일에 설계수명 30년이 만료됐다.

이후 한차례 계속운전 허가가 나와 2017년 6월 18일까지로 수명이 연장됐었다.


해체 작업은 30년 이상 소요되며, 약 6347억원의 비용이 예상된다.

원전 해체는 크게 제염(除染), 절단·해체,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환경 복원 등 네 단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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