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2017 경북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성료

사진.자료제공/경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 홍보담당

경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연맹장 권순종)에서 주관한 ‘2017 경북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 13개 시.도 팀에서 약 270여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으며 오전 12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대회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등에 애쓴 경상북도의회 윤창욱 도의원, 이홍희 도의원, 김지식 도의원, 김정숙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대회를 주관한 권순종 경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미에서 열리는 첫 전국장애인게이트볼 대회여서 기대도 크고, 어려움도 컸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원활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및 자원봉사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전국에서 참석해주신 많은 선수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승부를 떠나 아름답게 경쟁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연맹 A팀 3위, 거창곰두리팀 2위, 전북전주팀에서 1위를 수상했다.

대회를 통해 전국 선수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고 장애인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건강증진의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