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권영택 영양군수/환경미화원들과 클린하우스에 배출된 생활쓰레기 수거 등 현장 소통 행정 펼쳐
사진.자료제공/환경보전과
권영택 영양군수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에서 땀 흘려 일하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클린하우스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등 일일체험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 폭염과 가뭄으로 하루 하루가 힘든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화제거리가 되어 주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권영택 군수는 21일 오전 6시부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압축차량에 탑승하여 영양전통시장, 가로변 및 주거 밀집지역인 영양읍소재지 일대를 돌며 클린하우스 등 배출장소에 배출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오전 9시부터는 영양군환경자원센터에서 직접 수거해온 쓰레기를 소각, 매립, 재활용품 등으로 선별 분리하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여 환경미화원들의 작업여건 등을 직접 체험. 점검했다.
이번 일일체험은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성실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여건, 복지 등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날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민들도 깨끗하고 쾌적한 영양만들기에 애쓰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수고를 덜어 드리기 위해 '클린 영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늘 감동을 받아 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