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공군제16전비/5일간 200여명의 장병들이 부대 인근지역 농가에서 밭작물 수확에 참여
사진.자료제공/문화공보담당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에서 6월 26일(월)~6월 30일(금) 5일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가뭄과 폭염에 농산물 관리 및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큰힘이 되어 줌은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민지원은 지역사회와의 유대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총 200여명의 장병들이 참여하여 부대 인근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5일간 총 10개 농가에 찾아가 감자·매실·양파 수확과 사과 적과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매실 수확에 참여한 16전비 유동현 일병(병 774기)은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무더위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부대 인근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정말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주관한 16전비 계획처장 이경주 소령(공사 54기)은 “장병들이 부모님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대민지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